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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키우기 쉬운 농작물의 종류는?

by 늘처럼 2023. 5. 11.

농지 소유 중 여러 사정에 의해 직접 농사를 짓기 힘들 때가 있습니다. 농지를 마음대로 묵혀 둘 수도 없고, 자경해야 해서 다른 사람에게 위탁할 수도 없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이 될 때가 있습니다. 심어두기만 해도 잘 자라는 쉽게 농사지을 수 있는 작물에 3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농사짓는 모습
농사짓기 쉬운 작물은


1. 수단그라스

 

수수와 수단그라스 교잡종으로 널리 알려진 수단그라스는 옥수수와 함께 우리나라 여름 사료작물의 양대 축을 이루고 있는 작물로서 쉽게 잘 자라는 작물의 한 종류입니다.

 

 

재배지역

남부, 중부 전 지역에서 재배할 수 있습니다. 

파종시기

남부지방은 4월 하순경에 파종하는 것이 적기이며, 중부지방은 4월 하순에서 5월 상순에 파종하는 것이 적기입니다.

장점

  • 가뭄에 강하며 옥수수보다 수분 요구량이 적음
  • 전국 대부분 지역과 척박한 토지에서도 잘 자람
  • 재배의 안정성의 높고 관리와 이용이 쉬움

단점

  • 옥수수보다 고온의 생육 온도를 요구해 대관령 같은 산간지역에서는 옥수수보다 불리함
  • 1.2m 미만의 키가 작은 상태에서는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청산중독의 위험이 있어 주의 요함

2. 돼지감자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키가 최대 3m까지 자라기도 합니다. 최근 들어 돼지감자를 이용한 다이어트 열풍이 불어 재배하는 농가도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재배지역

전국에서 재배가 가능합니다.

파종시기

4월 하순 ~ 5월 상순경에 10 ~ 20cm 깊이로 심습니다. 지역에 따라 6월까지 심어도 재배가 가능합니다. 심은 후 2~3주가 지나면 새싹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장점

  • 거름기가 적은 척박지에서도 잘 자람
  • 한번 심어 놓으면 계속 자람
  • 식용·사료용으로 재배가능

단점

  • 세력이 왕성하여 다른 작물의 생장에 영향을 미치므로 별도의 밭에 심어야 함
  • 번식력이 강해 한번 심어 놓으면 없애기 어려움

3. 초석잠

누에를 닮았다고 하여 누에잠(蠶) 자를 사용하는 뿌리 열매입니다. 뇌 기능을 활성화해 주고 치매를 예방하는 건강식품으로 민간 치료제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재배지역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잘 자랍니다.

파종시기

모종을 심을 경우 4월 중순 이후에 심으면 됩니다. 모종을 심지 않고 씨앗을 심는 경우에는 3월 중순 ~ 4월 초에 심습니다.

장점

  • 다양한 음식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뇌기능 활성화, 변비 해소,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등 건강에 좋음

단점

  • 연작에 약하여 동일 장소에 연작하지 않는 것이 좋음
  • 성장 속도가 느려 잡초와의 힘든 싸움이 필요함

 

농지를 소유하고 농사를 짓는 것은 누구에게는 생계 수단이고, 어떤 이에게는 소소한 즐거움일 수 있습니다. 농지 소유에 대해 우리나라는 경자유전의 원칙을 지키고 있습니다. 농지를 가지고 있다가 상황에 따라 농사를 짓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때 좀 더 수월한 작물을 심어 계속 농사를 이어 갈 수 있는 작물을 알아보았습니다.

 

 

농지는 왜 경작자가 소유해야 하는 것일까?(경자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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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유전의 원칙에 따라 경작자만이 농지를 소유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헌법에 명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헌법 121조를 참조하여 경자유전의 원칙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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