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자격증은 공인중개사라는데 이견은 없을 것입니다. 부동산 경기가 좋으면 응시생이 더 많아지고, 경기가 나쁠 때는 줄어들기도 하지만 여전히 인기 많은 자격증입니다. 합격을 위해 얼마만큼의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과목은?
공인중개사 시험은 1차 과목과 2차 과목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차 과목
- 부동산학개론
- 민법 및 민사특별법
2차 과목
-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령 및 중개실무
- 부동산공법
- 부동산공시에 관한 법령 및 부동산 세법
합격 기준
평균 60점 이상 합격이며 과목별 40점 미만 과락이 적용됩니다.
즉, 평균 60점이 넘어도 40점 미만 과목이 있으면 불합격입니다.
점수는 1차와 2차를 따로 계산하며 1차 점수가 합격점을 넘기고 2차 점수가 합격점에 미달할 경우 1차 합격으로 다음 해 1차 면제 후 2차 시험의 응시기회가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1차 불합격, 2차 합격) 전체 불합격입니다.
1차 과목 공부량
이론 1 회독 공부시간을 보겠습니다.
부동산학개론 : 36강(1강 50분), 30시간 + 복습 30시간 = 60시간
민법 및 민사특별법 : 36강(1강 50분), 30시간 + 복습 30시간 = 60시간
1차 과목 이론 1회 학습시간은 약 120시간입니다.
2차 과목 공부량
이론 1 회독 공부 시긴을 기준을 합니다.
중개사법 및 중개실무 : 24강(1강 50분), 20시간 + 복습 20시간 = 40시간
부동산공법 : 36강(1강 50분), 30시간 + 복습 30시간 = 60시간
부동산 공시 및 세법 : 24강(1강 50분), 20시간 + 복습 20시간 = 40시간
2차 과목 이론 1회 학습시간은 약 140시간입니다.
총 학습 시간은
40대 나이을 기준으로 할 경우 이론 1 회독 공부시간의 약 5배를 총 공부시간으로 생각하면 무난히 합격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1차 이론 120시간 + 2차 이론 140시간 = 260시간 × 5배 = 1,3000시간
합격에 필요한 시간은 약 1,300시간입니다. 하루 10시간 공부할 경우 4개월이 조금 더 걸리겠습니다.
개인 편차에 따른 적절한 공부시간은?
하루 10시간 기준으로 3개월 ~ 6개월 정도가 적절한 공부 기간으로 생각됩니다.
학원 수업 일정은 좀 더 여유 있게 잡혀 있으므로 인강을 이용해서 좀 더 타이트하게 공부하는 것을 기준으로 계산해 봤습니다.
1차와 2차를 나눠서 공부한다면?
1차와 2차를 따로 응시할 경우 반으로 나누었기 때문에 공부시간이 절반 필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반으로 나누면 1차, 2차 각각 공부시간은 절반이 아닌 3분의 1 정도로 줄일 수 있습니다.(많은 과목을 공부하는 데 대한 부담이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직장 생활등으로 인해 하루에 10시간 공부가 힘드신 분 께서는 하루에 3~4시간씩 4개월 정도로 잡고 올해 1차 합격하고 내년에 2차 합격하여 최종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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